2015.02.24
카드 포인트로 우연하게 구입하게 되었던 Comac 드립 세트
이후...
좀 더 신선한 원두의 맛을 느끼고 싶어 칼리타 핸드밀을 구입하게
되었고...
좀 더 편하고 안정적인 드립을 위해 칼리타 드립 포트 호소구치
0.7L를 구입하게 되었다.
전문적 혹은 취미로도 드립커피에 대한 교육을 받아본 적 없이...
그냥그냥 인터넷을 통한 귀동냥이 전부이지만...
그래도 나름 운치있게, 폼나게, 제대로 된 맛을 흉내내고
싶었기에^^
좀 더 저렴한 드립 포트도 있었지만... 어차피 두고두고 오래 쓸
것이라... 나름 사치(?)를 부려 보았다.
네이버 최저가로 11번가에서 52,500원(음~~ 본의 아니게
11번가 간접광고를 하고 있구만..ㅋㅇ)
모바일 첫 구매 할인쿠폰으로 5,000원 할인 받아 47,500원에
득템 성공...
스테인레스 주전자에 무슨 47,500원이냐 타박할 이도
있겠지만... 그래도 허세 아닌 허세를 누려보고 싶었다...ㅎㅎ
[Spec]
- 제품명 : 칼리타(Kalita) 드립 포트 호소구치
0.7L
- 용량 : 700ml
- 원산지 : 일본
- 재질 : 스테인레스 스틸 18/8
- 사이즈 : 바닥직경 약 8.5 * 높이 16 (㎝)
- 중량 : 약 0.6mm
#. 제품 케이스와 구성품... 특별한 건 없다. 설명서와 드립 포트가 전부이다...^^
#. 칼리타 로고가 전면에 새겨져 있고... 제품 마감도나 광이
보기 좋다.
타 블로그에서 들은 귀동냥에 의하면 이런점이 저가 제품과 구별되는
기술력이고 가치라 하는데...
음~~~ 비전문가인 내가 보기에도 견고하고 좋아 보인다.
#. 드립 포트 주둥이는 사진과 같이 고무마개로 보호되어져
있다.
특허받은 주둥이 디자인으로 섬세한 드립이 가능하다 한다. 뭔지는
모르겠으나 점드립도 가능하다 한다. ㅋㅇ
#. 드립 포트 내부... 광이 더욱 빛난다.
#. 뚜껑은 원래 헐겁다 한다. 이미 알고 있었던 사실이라 당황하지
않았다.^^
어느 정도 타블로그의 사전 정보를 통해 구입했던지라...
딱 기대했던 정도의 만족감이라 할까...
제품을 받고 나서 트리오로 세척 후, 끓인 물을 이용해 재세척
후... 바로 커피 한 잔을 내렸다.
일단 제품은 상당히 가벼웠고 생각보다 크기가 작아 보였다.
(700CC임을 기억하자.)
재질과 디자인은 만족스러운 편이며 드립을 위한 손잡이도 손이 그리
크지 않은 내겐 좋은 그립감을 제공했다.
또한 특허받은 대단한 기술인지 모르겠지만 전기포트에서 바로 드립하던
것에 비하면 드립하기 역시 편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점... 스테인레스 재질이란 점을 명심하자...
손잡이를 제외하고 뚜겅을 포함한 모든 부위가 쉽게 뜨거워지니 화상에
주의해야 하겠다...
앞으로 커피를 내리는 횟수가 늘어날듯... ㅎㅎㅎ
- 5d, tamron 28-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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